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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갑자기 무선 이어폰에 꽂혔다.

그것도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EX라는 구체적인 제품에.

에어팟2세대를 갖고 있지만 음질 좋은 이어폰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한 번 느끼고 나니 욕심이 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솔직히 막귀라서 '에어팟은 음질이 구려!' 이런 것도 아니지만,

예전에 뱅앤올룹슨 이어폰을 처음 접했을 때의 그 충격을 잊지 못한다.

그러던 차에 베오플레이 EX가 눈에 띄었고

한참 고민을 하다 구매를 결정했다.

 

색상은 총 3가지.

색상도 끊임없이 고민했는데, 결국 맨 오른쪽 골드를 선택했다.

 

 

사진은 구리지만 나에겐 너무 영롱하게 다가왔던 베오플레이 ex 상자

 

상자 뒷면인다.

안드로이드도 되는 걸로 알고있는데 아이폰이랑 아이패드만 써있네...

 

색이 너무 예쁜데 스크래치가 잘 날 재질이다.

실제로 사자마자 떨어뜨려서 밑에 살짝 스크래치가 났다^^...

어차피 오래 쓸 제품이니까...ㅎㅎ

 

구매한 후에 폰에 연결하기 위해서는 뱅앤올룹슨 어플을 깔아야 한다.

뱅앤올룹슨에 가입해서 로그인하고, 기계를 연결시켜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면 된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시간이 10분 조금 넘게 걸렸던 것 같다.

 

 

연결성이 안좋은 편이라는 후기도 많이 봤는데,

아직 실내에서만 써봐서 잘 모르겠다.

 

내일 약속 나갈 때 한 번 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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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을 가면 보통 택시투어나 버스투어로 '예스진지(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를 다녀온다고 한다.

나는 같이 떠난 인원도 적고, 예스진지를 다 갈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좀 더 개인적으로 스케줄을 맞출 수 있는 택시투어를 선택했다.

 

https://taiwanjjtour.modoo.at/ (JJ택시투어)

내가 선택한 곳은 JJ택시투어였다.
검색했을 때 많이 나오기도 했고, 방송사에서도 활용했다고 해서 조금 믿음이 갔다.

사이트 상단에 보면 다양한 예약 가능 정보들이 나온다.

공항픽업은 호텔에서 예약해뒀기 때문에 대만택시투어 예약으로 바로 들어갔다.
당일 투어도 예약 가능하다고 하니, 급하게 정한 투어여도 신청하면 여행이 가능할 듯 싶었다.

꼭 적어야 할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1. 예약자 이름
  2. 카톡 아이디
  3. 이메일
  4. 연락처
  5. 투어 날짜
  6. 투어 코스
  7. 픽업 장소 (호텔일 경우, 영문 성명 기재 필수)
  8. 투어 인원
  9. 하차 장소

투어 코스 및 시간도 직접 정할 수 있어서 좋았고, 양식도 깔끔해서 적기 편했다.
양식을 적어서 올려두면 빠른 시일 내로 관리자분이 댓글을 달아주신다.
예약금을 먼저 입금하고, 당일에 기사님께 직접 나머지 금액을 전달드리면 되는 시스템이다.

택시 투어 하루 전에는 카톡방도 만들어주셔서 기사님과 소통하기 편하게 세팅을 해주셔서 더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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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錄, 여행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만여행] 대만 여행지원금 신청하기  (0)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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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는 코로나 이후 줄어든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여행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 5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지원 자격은 자유 여행객(패키지 여행객 제외)에게만 해당한다고 한다.

당첨 금액은 NT$5,000으로, 한화로 약 20만원 정도인데
지원 자격을 충족한다면 대만에 입국하기 1~7일 전에 신청을 해주면 된다.
(그 외 기간은 불가!)

 

https://5000.taiwan.net.tw

위 사이트를 클릭하면 지원을 할 수 있는데, 사이트가 중국어라고 겁먹을 것 없다.
오른쪽 상단에 지구본을 클릭하면 '한국어' 선택 항목이 뜬다.

한국어를 선택한 후, 빨간색 동그라미에 등록하기를 눌러준다.
이어 들어가는 사이트에서 동의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뜬다.

빈 칸의 내용들을 다 적어주면 되는데,
이 때 항공편이 필요하기 때문에 티켓을 먼저 예약한 후 진행해주면 된다.
중간 이름은 생략이 가능하며 소비옵션은 다들 이지카드로 하길래 이지카드로 선택했다.

등록이 완료되면 QR코드가 생성이 된 화면이 뜬다.
그리고 적어둔 이메일을 통해서도 QR코드와 신청내역이 같이 오기 때문에 이메일을 제대로 적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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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錄, 여행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만여행] 택시투어 신청하기  (0)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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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사이트에서 부산국제영화제 단기 스태프 공고를 발견했다.
현생으로 바빠서 가진 못했지만 대학교 시절 자주 찾아갔던 부국제에서 스태프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반갑기도 하고, 나도 한 번 기여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지원하게 되었다.

 

https://jrs.jobkorea.co.kr/biff/staff/Agi/BiffIntroduce

지원은 위 사이트를 통해 진행할 수 있는데,
채용 분야가 총 77개에 채용 인원은 132명이나 된다고 한다.

지원하기를 누르고 '모집분야 자세히 보기'를 눌러보면 모집중인 분야가 뜬다.
업무일과 근무일을 잘 살펴보고서 지원하면 된다.

 

지원 후 약 일주일 뒤에 서류합격 메일이 왔다.
그 다음주에 화상 면접 일정이 있었고 면접을 대비해서 내 직무와 관련된 자료들을 열심히 찾아보았다.

화상 면접 시간 약 10분 전에 먼저 대기실에 들어갔는데, 대기실에서 상주하시는 분이 마이크 테스트를 도와주셨다.

나는 계속 오류가 나서 컴퓨터에서 휴대폰으로 바꿔서 접속해 면접을 보았다.

 

면접 내용은 어려운 편은 아니었다.
경력이 있는 편이라 자기소개 후에 내 경력에 대한 것들을 물어보시고, 내가 찾아봤던 부국제 관련 자료들에 대한 질문들을 주셨다.

그리고 현재 소재지가 부산이 아니다 보니 부산에서 숙소를 제공해주신다는 얘기를 하셨고

무엇보다 페이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해주셨다.

정확한 페이를 얘기하지는 않았지만, 대략적으로 어느정도인데 괜찮냐고 물어보셨다.

 

면접이 끝난 후 내 분야는 추가 과제가 있어서 당일까지 과제를 제출해야 했다.
생각보다 두루뭉술한 주제여서 고민을 좀 했지만, 나름대로 정리해서 제출을 했다.

약 일주일쯤 뒤에 면접 합격 메일을 받은 후 인사팀에 관련 정보들을 제출했다.


이후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서 계약 기간동안 근무가 불가능해 근무 전에 입사를 취소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자원봉사자 후기는 많지만 스태프에 대한 후기는 많이 없는 것 같아 짧게나마 적어봤다. 더 자세하게 쓰고싶지만 너무 셀털이 심할 것 같아 대략의 과정을 알 수 있을 정도로만 적었다. 지원하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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